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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EOS-5 | Autoauto200 | 2009 표지가 좀 예쁜 책들이 꽂힌 곳으로 가을빛이 내렸으면 좋았을 것을, 칙칙한 책들만. 그나저나, 더 나이 들기 전에 스니커즈도 신어 봐야 하는데.

눈측백나뭇잎

EOS-5 | Autoauto200 | 2009 선물 받은 눈측백나뭇잎, 향그로운 내음이 난다. 직접 맡아 보지 않고서는 설명, 공감할 수 없는, 그런 내음이다. 내게도 이런 향이 있길 바라며.

설악산

간만에 파노라마 합성 해질녘 설악산과 속초항. 색감 하고는... 대체 노출을 어디에 맞춘겨. 당겨본 사진. 백두대간, 그러니까 공룡능선과 설악주릉이 멋지다. 마실 나온 아저씨도 구름띠를 두른 설악산이 괜찮았던지 휴대폰 들고 찰칵! EOS-5 | Autoauto200 | 2009

희망사진관

EOS-5 | X-tra400 | 2009 그 흔한 PC방 하나 없는 강원도 두메에도 사진관은 있더라. 인제 상남에서. 그나저나, EOS-5 셔터 소리는 예술이다. 사진을 찍는데 귀가 호강을 한다.

그라데이션_ 운산(雲山)

EOS-5 | X-tra400 | 2009

경외로운 길을 걷다

전날 올랐던 오대산 자락, 돌아보니 여전히 구름이 자욱하다. 거긴 아직도 비오냐? 자, 446번 지방도, 이제 걸어볼까요? 원래 첫날밤을 보내려 했던 ‘오대산 휴식타운’. 그 옆에 있는 항아리 대열. 이곳에서 잠시 쉬었는데 아주머니께서 매우 친절하시고 다른 곳보다 민박값도 5천 원에서 1만 원 가량 싸다. 아쉽다. 휴식타운을 출발한 지 ...

2009년 7월 오대산 산행기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룰루랄라! 요 최근 본 하늘 중 이렇게 높은 하늘이 있었던가? 역시 기상청 예보는 믿을 게 못 된다... 했는데. 전날 비가 내려서 빛을 받는 초록은 더욱 맑고 투명하다. 상원사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 할 때까지도 역시 룰루랄라! 하지만, 중대사자암에 도착하니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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