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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우리집에 로켓을 쏜다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거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학살 맹폭이 계속이다. 지상군도 투입할 태세다.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300명을 넘었고 부상자는 2000명에 이른다. 이스라엘 지네들이야 하마스가 먼저 공격했다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실상 지난 휴전 내내 가자지구 목을 졸라 안으로부터 말라 죽게 하려 했던 이들이 과연 누구인가? 휴전 연장 조건으로...

‘나쁜 놈’들과 ‘이상한 놈’들

<놈놈놈>의 한반도 리얼리티 버전이 상영 중이다. ‘나쁜 놈’들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기화로 전부 퍼가져갈 심산이다. ‘나쁜 놈’들의 배후이자 실세라 할 수 있는 부시 미 행정부는 7월로 예정되어 있던 한미정상회담을 임의로 꽝 내더니, 또 다시 갑자기 일언반구 없이 지들 맘대로 정상회담을 8월로 결정하였더랬다. 그래놓고는 정상회담 의제도...

대국의 말

소설 『뿌리 깊은 나무』의 한 대목이다. 집현전 대제학 최만리가 금부대장을 설득시키는 장면이다. 최만리는 한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세종의 뜻을 어떻게든 꺾고 싶어한다. "새로운 글자는 불과 스물여덟 자에 불과하지만 그것은 세상을 바꿀 엄청난 힘을 지녔네. 그 문자가 반포되면 이 나라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가 된단 말일세. 상것들도 노비들도 모두가...

9년동안 100번째, 앞으로 또 얼마나…

어제(1월 15일) 미대사관 앞에서 100번째 <반미연대집회>가 열렸다고 한다. 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하기 위해 1999년 10월부터 시작되어 매달(둘째 주 화요일 오후 12시) 열린 이 집회가 이달로 100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반미연대집회>가 있기 전, 용산 미8군 기지 앞에서 매주 금요일에 열렸던 주한미...

볼리바리안 혁명과 조선일보

차베스 정부가 개척하고 있는 "21세기 사회주의" 볼리바리안 혁명이 순조롭지만은 않은 듯 하다. 그 과정이 녹록하다면 어디 혁명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 이 달 초에 베네수엘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차베스 대통령이 제안한 33개 조항에 대한 개헌안과 이를 부분 수정한 의회의 개헌안 모두가 부결된 것이다(전자는 찬성 49.3%, 반대 50...

윤장호 병장의 죽음이 더 슬퍼지는 이유

겨우내 말라있던 하늘은 고국으로 돌아온 故 윤장호 병장의 유해를 슬픔에 젖은 비로 맞았다. 오늘 윤장호 병장의 영결식엔 새찬 바람까지 불어 바람도 윤장호 병장의 죽음을 몹시 슬퍼했다. 故 윤장호 병장의 죽음에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 아프간 전쟁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부시 미 행정부의 첫 '침략전쟁'이다. 선제독트린을 가동한 첫 '예방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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